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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친환경 선박기자재 시장동향 및 해외시장 진출전략(2)

조선 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주력 산업이자, 전·후방 산업 연관효과가크고 고용 창출 기여도가 높은 산업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이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조선업의 불황으로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협력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선소가 밀집한 지역경제까지 타격을 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다행히 최근 조선 업황이 다소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지난해 10월, 우리나라가 7년 만에 선박 수주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2016년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환경 규제 여파로 우리나라가 강세인 LNG선의 발주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더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조선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친환경과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꾸준한 R&D 투자를 꼽을 수 있다.

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산업은행

 

?수입 현황

그리스의 2016년 일반 선박의 수입규모는 33억 9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5% 증가했으며, 탱크선 수입은 31억 달러로 집계됐다. 20117년 크루즈?여객선 수입액도 7,261만 달러로 전년 대비 650.8% 증가했다. 한국은 그리스 일반 선박 품목의 주 수입국으로서 2014년 이후 수입시장 점유율 70~8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스의 선박기자재(HS코드 84류) 수입은 2017년 약 39억 달러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중국은 4년 연속 수입시장 점유율 1위이며, 2017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8억4000만 달러(21.6%)를 기록했다. 피레우스 항에 대한 투자와 제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입시장에서 선두를 유지중이다.

상위 10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9개국은 지리적 인접성과 EU 가입(터키 제외)의 이점으로 수입 상위국을 차지했다. 그리스 선박의 건조와 보수가 그리스 외부 조선소에서 이뤄지며 대부분의 기자재는 해당 국가로 배송되기 때문에 모든 그리스 선사들의 수입 통계가 그리스 수입으로 등록되지는 않았다. 한국은 2017년 수입국 중 22위를(0.7%)를 기록햇으며 2015년~2017년 동안 약 3000만 달러의 수입 규모를 유지했다.

2017년 그리스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수입은 2386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은 독일, 이탈리아와 같이 유럽 국가이며 비유럽국가로는 미국, 중국, 이스라엘 그리고 한국 등이다. 2017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규모는 약 3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0.6% 증가했다.

2017년 스크러버의 수입은 923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94.6%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폴란드가 829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과 같이 유럽 국가들이 주요 수입국이며 2017년 기준 한국으로부터의 스크러버 수입은 전무하다.

선박의 건조와 보수 수리는 외부의 조선소에서 이루어지고 있기에 그리스선사가 구매한 스크러버 시장 규모의 정확한 파악은 어렵다.

2017년 그리스의 압력진공밸브의 수입은 461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9%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은 이탈리아, 중국, 독일, 스페인이며 최근 체코, 오스트리아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7년 기준 6만 달러이며, 전년 대비 1.2% 증가를 보이며 그리스의 수입국 10위를 차지했다.

2017년 그리스의 열교환기 수입은 976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2%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은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벨기에, 스웨덴 등 유럽 국가다. 2017년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990.6% 급증했으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또한 26.6% 증가했다.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열교환기를 취급하는 국내기업이 있으나 선박의 특성 상 선박이 항해 중 정비가 가능한 가까운 항구로 구매한 부품을 배송하기 때문에 그리스 수입통계로 등록되지 않았다.

 

?대한 교역현황

한국과 그리스 양국은 전통적으로 해운업에서 강한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8년 7월 그리스 선사 캐피탈로부터 17만 4000㎥급 초대형 LNG운반선 4척을 7억 4000만 달러(약 8,300억 원)를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7월 그리스 선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인 마린가스로부터 17만 3400㎥ 규모의 LNG-FSRU 1척을 수주하며 창사 이래 그리스 단일 선주로부터 100번째 수주를 했다. 삼성중공업 또한 2018년 7월 그리스 선사 카디프로부터 1억 8500만 달러(2074억 원)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러시아

?일반 현황

2016년 기준 러시아 조선 산업 구조에 따르면 러시아 내 182개의 기업이 있으며, 17만 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2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있으며, 이 업체들은 7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2016년 말 기준 세계 조선소의 총 선박 생산에서 러시아의 점유율은 0.6 %에 불과하며 군용 대비 민간 부문의 조선업 발전은 훨씬 느리다.

러시아의 선박 수입량을 보면 2016년 러시아의 선박 수입액 총 18억 9634만 4955달러 중 대한 수입량은 5억 2315만 5690달러로, 한국은 27.59%의 높은 수입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어선부족·노후화 문제로 인한 수리조선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360척의 어선 건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그에 소요될 자금은 100억~12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약 1,200척의 러시아 어선 중 30%는 30년이 넘었으며 평균 선령은 28년이며, 2009년 이후 러시아에서 건조된 어선은 16척(그중 10척은 소형)에 불과하다. 어선 건조가 가능한 러시아 내 조선소는 5곳 정도이며 연간 2~3척 정도 건조가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대형 트롤선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는 3곳 정도다. 러시아 내 어선 부족?노후화로 인한 러시아의 어선부족 현상은 2020년부터 표면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각 지방정부도 수리조선소 재건 등을 통한 어선 건조에 노력 중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내 조선 산업 클러스터를 보면 기존 클러스터인 2015년 조선 산업 클러스터 생산량은 약 15억 달러였으며, 클러스터 개발 목적 총 투자 금액은 250억 달러다. 쇄빙선과 대용량 어선을 만드는 비보르크 조선소가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레닌그라드 주 정부는 2017년 내 조선과 선박 수리 업체를 모두 포함하는 새로운 조선 클러스터 창설을 준비 중임이다.

 

?수출·수입 동향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은 예외사항이 많아 HS code 한 개로 표현하기 어렵고 통일된 통계수치를 얻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러시아 기준 한국의 수입점유율이 높은 제품을 선별해 아래에 제시했다.

 

다. 중국?일본

?중국

?일반 현황

중국은 선박건조 기준 1위 국가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1∼9월 기간 중국은 전세계 선박건조의 37.1%인 880만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기록한 세계 1위 선박 건조국이었다.

선박 수주잔량 기준 역시 1위다. 2018년 1∼9월 중국은 전세계 수주잔량의 35.5%인 2758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기록, 선박수주잔량 세계 1위 국가다.

신규 선박수주 기준은 2위다. 2018년 1∼9월 중국은 한국에 이어 전세계 발주량의 30.6%인 654만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수주한 세계 2위 선박 수주국에 올랐다.

 

?수출?수입 동향

중국은 전세계 조선업 거점이자 조선기자재 주요 수입국이다. 조선 경기 회복에 따른 중국 조선소의 조선기자재 수요가 확대됐다. 특히 선박조타기, 전기회로용 접속기기, 선박추진용 엔진, 선박엔진 내연기관 수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선박추진용 엔진, 철강 구조물, 연선?로프 케이블 등은 한국산 수입 비중이 높다.

중국은 세계 주요 선박 수출국이다. 중국은 화물선, 화객선, 준설선 수출 세계 1위 국가다. 뒤를 이어 탱커, 예인선, 시추대, 작업대 수출 세계 2위다.

 

?일본

?일반 현황

일본 조선업 현황을 보면 일본의 조선업은 소규모 사업자에서 종합중공업인 대규모 사업자에 이르기까지, 약 1,100개 사업소가 약 8만 명을 고용, 생산액은 약 2조 엔의 규모를 자랑한다.

제조업의 해외생산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선업은 일본 국내에 생산거점을 유지, 그 대부분이 지방권, 특히 세토우치와 키타큐슈에 존재한다. 또한 선박용 공업도 세계 굴지의 기술 수준으로 일본 조선업을 지탱, 약 1000개 사업소가 약 4만8,000명을 고용, 생산액은 약 1조 엔 규모다.

일본 조선시장 동향을 보면 일본은 한 때 세계 점유율 50%를 자랑하는 조선강국이었으나 현재 점유율은 중국, 한국에 이어 3위에 머물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일본의 조선시장을 살펴보면, 2008년 가을 리먼 쇼크 후, 발주 취소 등으로 글로벌 신조선 수주량이 격감했다. 또한, 한 때 1달러=75.78엔 사상 최고치의 장기 엔고현상이 지속돼, 한국?중국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2012년 말 이후 엔고가 시정되고, 고기능?고품질의 일본 건조선의 회귀로 인해, 일본 수주량은 연간 2222만 총톤(세계 점유율 28.8%)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해운시장 악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2016년에 252만 총톤(세계 점유율 13.4%)으로 격감했으며, 2017년 신조선 수주량은 283만 총톤(전년대비 12.3% 증가, 점유율 6.6%)을 기록했다.

준공량 역시 리먼 쇼크 전 수주가 거의 준공된 2011년을 기점으로 크게 감소했다. 2017년 일본 조선시장은 신조선 준공량이 1307만 총톤(전년비 1.8% 감소, 점유율 19.9%)으로 정점 대비 60% 수준까지 감소했다. 보유 공사량도 2008년 이후 해마다 감소, 2017년에는 3041만 총톤(전년비 16.3% 감소, 점유율 21.2%)을 기록, 2년 연속 감소했다.

 

?수출?수입 동향

*국토교통성 발표 ‘2016년 선박용 공업통계연보’ 기반(2018년 10월 기준최신자료)

일본 선박용 공업제품 수출입 동향을 보면 일본의 선박용 공업제품은 높은 기술 수준, 가격 경쟁력, 정확한 납기로 정평 나 있어 일본의 조선업 성장을 지탱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일본 조선업 자체가 중국?한국의 성장에 뒤쳐지게 된 상황이기도 해, 최근 선박용 공업제품 생산량의 약 50%는 수출용이다. 특히 선외기를 포함한 선박용 기관, 항해용 기기가 수출 중심이다.

수출 추이를 보면 선박용 공업제품의 2016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3870억 엔을 기록했다. 2015년 수출액은 3,525억 엔(전년비 6.7% 감소), 3,500억 엔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10년 중 가장 상황이 좋지 않았던 2012년 3,127억 엔대를 웃돌고 있는 견고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11개 품목 중 8개 품목이 전년 대비 증가, 3개 품목이 감소했다.

증가한 8개 품목 중 디젤기관?스파크점화기관 수출이 65.4% 증가해 484억 엔을 기록, 의장품 수출 역시 56억 엔으로 62.1%의 큰 증가를 보였다. 171% 증가를 기록한 축계와 프로펠러는 2015년의 대폭 감소의 반전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출이 감소한 주된 품목은 선박용 보일러 9억 엔(동 11.1% 감소), 선박용 보조기계 294억 엔(동 2% 감소), 항해용 기계 434억 엔(동 29% 감소)이었다.

 

*수입 추이

국토교통성은 조선사업자에 의한 수입과 선박 공업 사업자에 의한 제품 수입으로 나누어 파악하고 있다.

(조선사업자) 선박용 공업제품의 2016년 수입액은 전년대비 14.5% 감소한 538억 엔

 

2014년에는 전년대비 수입 23% 급증해 600억 엔 규모가 됐으며 2015년에도 유지되며 630억 엔(전년비 1.8% 증가)을 기록, 최근 10년 새 두 번째로 높은 수입 수치를 보였으나, 2016년 500억 엔대 규모로 급감했다.

한편 품목별 수입 증가율이 큰 품목은 부분품?부속품 41억 엔(동 203.7% 증가), 축계와 프로펠러 9억 엔(동 55.1% 증가), 선박용 보조기계 121억 엔(동 19.1% 증가)이었다. 수입시장 최대 쉐어를 보이고 있는 의장품은 약 27% 시장을 점유, 수입 금액은 전년대비 감소해 232억 엔을 기록, 선외기 역시 11.9% 감소로 4억 엔대에 머물렀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전체 수입액의 35.9%, 중국이 18.5%, 노르웨이가 16.2%를 차지하고 있다. 선박 공업 사업자를 보면 선박용 공업제품의 2016년 수입액은 전년대비 20.2% 감소한 495억 엔을 기록했다.

2015년 수입액은 620억 엔(전년비 9.9% 증가)이었다. 2014년에도 전년대비 수입 49.6% 급증, 2015년까지 2년 연속 전년 대비 수입 증가를 보였으나 2016년 대폭 감소해 500억 엔 이하로 떨어졌다.

선박 공업 사업자의 수입 금액 중 50% 이상이 부분품?부속품이며, 이하 의장품 19.6%, 항해용 기기가 9.1%를 점유하고 있다. 국가별 수입금액 점유율은 한국이 독보적으로 큰 33.6%를 차지, 2016년 166억 엔을 기록, 중국은 115억 엔으로 23.2%, 미국 26억 엔 5.2%를 점유했다.  <다음호에 계속>

*표와 그래프는 본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