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이메일사이트맵
 
SPOTLIGHT
M&T MAGAZINE
SPOTLIGHT
공구 및 기계산업의 주요 흐름과 이슈 및 각종 행사 소식을 발빠르게 전한다
HOME > 월간공구저널 > SPOTLIGHT

그 기업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대리점과 함께 한 세코 뉴스 페스티벌

세코툴스 코리아가 지난달 22일 ‘제1회 세뉴페 행사’를 개최했다. 세코 대리점 대표 및 임직원을 초청,  최신제품 및 기술 정보와 함께 세코의 향후 사업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대리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신제품 소개, 가공시연 및 공장투어, 대리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향후 주력제품으로 꼽히는 Double Quattromill-14 페이스 밀링 커터, MP 밀링 재종, TM 터닝 재종, Perfomax 드릴, Volume Line 터닝 인서트 등이다.

글/조명의 기자 

 

세코툴스코리아는 지난달 22일 ‘제1회 세뉴페(세코 뉴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고, 최근 출시된 신제품 발표 및 가공시연, 새로 단장한 공장 투어, 대리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코툴스 코리아 이진우 대표는 “이번 행사는 세코의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2020년 사업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대리점 간의 경영이나 영업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세코와 대리점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대리점의 의견을 청취해 애로사항은 개선하고 필요사항은 지원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페이스 밀링 커터 등 최신제품 소개

세코툴스는 최근 ▲Double Quattromill-14 페이스 밀링 커터 ▲마이크로 밀링 작업에 추천되는 Jabro JM 100 엔드밀 ▲CFRP/복합소재 가공을 위한 JC898/JC899 엔드밀 ▲나노 라미네이트 PVD 코팅된 TPP2050 나사 가공 재종 ▲Duratomic 코팅된 MP 밀링 및 TM 터닝 재종 ▲내열합금 가공을 위한 SECOMAX CW100 세라믹 재종 ▲JETI 툴링 시스템 등 다수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신제품 발표에서는 이중 향후 주력제품으로 꼽히는 최신제품인 Double Quattromill-14 페이스 밀링 커터, MP 밀링 재종, TM 터닝 재종과 함께 Perfomax 드릴, 보급형 Volume Line 터닝 인서트에 대한 소개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세코툴스코리아가 내년 주력해야 할 제품군은 Double Quattromill-14를 포함해 Octomill, R220.88 커터 등 8개의 절삭인선을 사용하는 페이스 밀링 커터이다.

이중 가장 최근 출시된 Double Quattromill-14은 절삭인선이 8개인 양면 인서트를 사용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절삭부하를 줄이고 가공깊이는 증가시켜 생산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세코툴스코리아 박만교 전무는 “세코의 페이스 밀링 커터 중 Quattromill의 성능이 가장 우수한데, 직각에서 4코너를 사용하다 보니 경제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코너 수를 2배로 늘려 8코너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Double Quattromill이다. 인서트는 하이 포지티브하게 하여 절삭부하가 적게 걸리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Double Quattromill-14은 48도 리드 앵글로 포지티브하므로 절삭부하가 낮아 안정적인 가공이 가능하다. 포켓부 칩 플루트 부분이 세레이션되어 있어 칩이 배출될 때 커터 바디에 닿지 않고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빠르게 빠져나가는데, 세코 페이스 밀링 커터만이 갖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박 전무는 강조했다.

소재로는 이듄(Idun)이라는 마르텐사이트계의 강을 사용했다. 이듄은 스웨덴 철강회사가 개발한 신소재로 환경보호를 위해 코팅이나 착색을 하지 않으며 경도는 HRc 44~46이다. 박 전무는 “이듄은 녹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환경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착색과 도금 등을 할 필요가 없으으며 따라서 제조원가 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세코의 모든 페이스 밀링 커터의 포켓부는 세레이션으로 제작되며 소재 역시 이듄이 적용될  예정이다.

인서트는 최대 6mm, 8mm의 절삭깊이에 맞춰 47도와 56도의 절입각을 갖는 220.54, 220.56의 2가지가 사용된다. 특히 인서트는 와이퍼 플랫이 1.5m로 짧기 때문에 가공 시 진동이 감소하고 이송을 빠르게 할 수 있으며 기계의 동력이 적어도 상관없다. 먼저 출시된 Double Quattromill-22가 마력과 토크 성능이 좋은 대형 기계에 적합했다면, Double Quattromill-14은 그보다 낮은 성능의 기계에 추천되며 중삭 및 황삭용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인서트 코너에 마킹되어 있는 번호를 커터의 번호와 맞춰 체결해야 하며, 그래야만 런 아웃이 잘 나온다.

2년 전 출시된 R220.88 커터 역시 인서트당 8개 절삭인선으로 경제성이 뛰어나고 커터 바디는 88도의 절입각을 채택해 45도 절입각 페이스 밀보다 작은 사이즈의 인서트로도 깊은 절삭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인서트는 12mm 및 16mm의 2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와이퍼 플랫이 1.2m이므로 황삭 및 중정삭 작업용으로 사용된다. 정삭용은 향후 출시 예정이다.  

MP1501/MP2501은 새롭게 개선된 Duratomoic 코팅을 적용한 최초의 인서트 교체형 밀링 재종이다.

박 전무는 “가장 이상적인 재종은 높은 경도를 가지면서 인성을 유지하는 것이므로, 모든 재종 은 이런 조건에 최대한 가까워지도록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MP1501과 MP2501 재종은 높은 경도에서도 인성을 유지해 파손이나 열 크랙 등에 강한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다. 모재의 코발트 함량을 기존 8%에서 7%로 낮춰 경도를 높였음에도 그레인 사이즈를 조절함으로써 인성을 보안했기 때문이다. 사용된 인선의 감별이 가능하도록 크롬 컬러로 코팅이 되어 있다.

MP1501은 비교적 안정적인 조건의 강의 중황삭 밀링과 회주철과 구상흑연주철의 황삭가공에, MP2501는 좀더 높은 절삭조건에 적용이 가능하며 강의 정삭과 스테인리스의 중삭?황삭가공에 각각 추천된다.

기존 MP1500 및 MP2500 재종의 대체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 H5 소재의 너클 가공 시 공구 수명을 비교해본 결과 MP1500은 130분, MP1501은 298분으로 약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SCM440 소재의 휠 시트 가공에서 MP1500는 27개 가공 후 공구 깨짐이 발생했으나 MP1501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SCM440 소재의 압력 플레이트 가공 테스트에서 공구 수명은 세코의 F40M은 102분, MP2501은 376분으로 3배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Perfomax 드릴은 세코툴스를 대표하는 교체형 인서트 드릴이다. 직각 인서트로 4개의 절삭인선을 제공하며 특수한 플루트 설계와 내부 절삭유 홀, 저마찰 코팅으로 칩 배출을 최적화했다. 

최근 Perfomax 드릴은 몇 가지 개선을 이뤘다. 먼저 드릴 바디 디자인이 변경되어 칩 배출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드릴 바디를  웨이브 형상으로 만들고 폴리싱 처리까지 하여 바디와 칩 간이 마찰이 감소해 칩이 빠르게 배출되며 칩 배출구가 넓다. 헬릭스 앵글 각도도 기존 5도에서 7도로 크게 했다.

인서트의 인선이 피삭재의 센터보다 높을 경우 가공이 잘 안되고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선을 낮게, 포지티브하게 변경했다. 인서트 크기를 줄여 깨짐을 방지하고 코너 R을 추가해 인서트 포켓 코너부에서 발생하던 크랙을 방지했다. 또한 인서트에 칩이 달라붙는 인선을 호닝 처리했다.

드릴 바디는 레이저 하드닝 처리해 HRc 55~60로 경도가 뛰어나다.

기존의 강과 주철, 내열합금 가공에 각각 적용되는 DP3000, DP2000, T250D 외에 2가지 재종이 추가됐는데, DS2050은 슈퍼합금, 티타늄, 스테인리스강에, DS4050은 티타늄에 각각 추천된다. 재종을 추가로 난삭재까지 가공영역이 더욱 넓어졌다.

TM1501/TM2501/TM3501은 Duratomoic 코팅을 적용한 스테인리스강 선삭용 재종이다. 특히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과 고합금 슈퍼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은 굉장히 질긴 성질로 인해 가공이 어려운 난삭재  적용이 가능하다.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의 경우 일반 강 대비 가공성이 30%에 불과하다.  

TM1501은 오스테나이트계 계열 스테인리스강에 적합하며, TM2501은 저합금부터 중합금 스테인리스강에 적용되는 범용 재종이다. TM3501은 듀플렉스 및 슈퍼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을 포함해 가장 까다로운 고합금 스테인리스강에 적용된다.

박 전무는 “스테인리스강 가공에 특화된 재종으로 기존 TM 재종과 TP재종을 보완해 TM1501은 TM2000, TM2501은 TM4000, 그리고 TM3501은 TP40을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M1501의 경도가 높고, TM3501은 인성이 뛰어나며, TM2501은 그 중간 영역에 해당한다.

알루미늄 세라믹 코팅으로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회색 크롬 코팅 처리로 사용한 인선의 식별이 용이하며, 칩 컨트롤이 크게 향상됐다.

박 전무는 Volume Line 터닝 인서트를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높은 가공조건보다는 폭넓은 적용범위를 위해 설계되어 낮은 또는 중간 수준의 가공조건에서 우수한 성능과 긴 공구 수명을 보장한다. 범용 선반이나 구형 또는 저속 기계에 추천된다.

4가지 재종(15PT, 25PT, 35MT, 15KT)과 5가지 칩 브레이커(–F1, -F2, -M3, -MF3, -M5)가 공급된다. 

15PT는 강의 정삭 및 가벼운 황삭, 25PT는 강과 스테인리스강의 범용 중삭, 35MT는 스테인리스강 및 단속절삭, 15KT는 주철 및 경화강에 추천된다. 15PT와 15KT는 고내마모성 재종인 반면, 15KT는 고인성 재종이며, 35MT는 내마모성과 인성간 균형을 이룬 재종이라 할 수 있다.

-F1은 포지티브 인서트 인서트용으로 정밀단조 및 주조의 미세한 절삭깊이 가공의 고이송용, -F2은 세미정삭부터 중황삭 전용으로 안정적인 칩 흐름을 보장하고 강과 스테인리스강용으로 적합다. -F3은 범용 칩브레이커로 정밀 단조 및 주조 소재에서 우수한 칩 컨트롤과 강한 인선을 발휘한다. -F4는 다소 어려운 스테인리스강 가공용의 포지티브 경사각을 갖춘 칩브레이커이며, -F5는 양면 인서트로 황삭에 추천된다. 고이송 조건에도 적용 가능하다.

단면 포지티브 및 양면 네거티브 인서트가 다양한 형상과 사이즈로 제공된다.

“국내외 경쟁제품과 성능비교 테스트 결과에서 공구수명이 2배 이상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박 전무는 전했다.

 

새로 리뉴얼된 공장 견학

세코툴스코리아는 신제품 발표에 이어 최근 새롭게 리뉴얼을 마친 공장에서 가공시연과 함께 투어를 진행했다.

새로 리뉴얼된 세코툴스코리아 공장은 글로벌 기준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나타내면서 개방된 공간에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품질관리실과 컴프레서룸, 패킹룸이 신설됐고 환경과 안전을 고려해 전기배선을 지상화하고 환기시스템과 LED 조명 등도 설치했다.

세코툴스코리아는 공장 리뉴얼을 통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실현해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과 납기 단축을 실현하며, 독립적인 품질관리와 검수 지도를 통해 품질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CS팀을 배치해 생산팀과 협업을 통해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생산 능력과 엔지니어링 능력을 최대화함으로써 고객의 현장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Volume Line, Double Octomill, Double Quttromill, Performax 제품에 대한 가공시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가공결과를 보며 제품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